조선대병원 고재웅 교수, 안광학사업단 워크숍 개최

장아름기자

(광주=연합뉴스) 장아름 기자 = 조선대학교병원은 최근 '2023 안과 광학 의료기기 글로벌화 지원사업단 4차연도 워크숍'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.

조선대 안과 광학 의료기기 글로벌화 지원사업단 주최로, 지난 2∼3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렸다.

산업통상자원부·광주시·한국산업기술진흥원·대학·지역 산업 연계 기관 담당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.

수혜 기업의 성과 사례 발표와 '글로벌 의료기기 규제 동향'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이 이어졌다.

4차연도 사업단 지원을 받은 오큐텍, 씨오아이 등 기업은 미국 식품의약청(FDA) 승인 완료와 대학병원 등록 및 사용 성과를 거뒀다.

고재웅 교수가 단장을 맡은 사업단은 국내 안과 광학 의료기기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산자부와 광주시의 지원을 받아 총 180억원(국비 80억원·광주시 80억원·민자 20억원)을 투입, 국산 제품 개발부터 시장 진출까지 지원하고 있다.

areum@yna.co.kr

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<저작권자(c) 연합뉴스, 무단 전재-재배포, AI 학습 및 활용 금지> 2023/02/14 15:19 송고